중국으로 귀화한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 선수가 중국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. <br /> <br />빙상계 관계자는 YTN 통화에서 임효준이 지난달 27일부터 베이징선수촌에서 중국 대표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내년 안방에서 열리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김선태 총감독, 안현수 코치와 재계약했으며, 임효준을 훈련 파트너 겸 대표선수로 낙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효준은 오는 10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 오성홍기를 달고 '린샤오쥔' 이름으로 첫선을 보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국가대표로 뛴 마지막 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만 귀화한 나라의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, 이른바 '3년 규정'에 따라 내년 베이징올림픽 출전은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임효준은 대표팀 후배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벌금형 유죄 판결을 받은 직후인 지난해 6월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50523260678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